아이폰 배터리 오래 쓰는 9가지 설정법|실속 있는 전력관리 팁
2025-05-28
MySmartLife
2025-05-28
배터리가 부족해 외출 중 갑자기 꺼진 아이폰. 분명 80%까지 충전했는데, 반나절도 안 돼서 20% 아래로 떨어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셨죠? 사실 아이폰은 기본 설정만 조금 바꿔줘도 배터리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오늘은 특별한 앱 없이 설정만으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는 9가지 실전 팁을 소개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품 중 하나입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에서 자동 밝기를 켜두면, 주변 밝기에 맞춰 조절돼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으로 이동해 사용하지 않는 앱의 기능을 꺼주세요. 앱이 실행되지 않아도 데이터를 계속 받아오면 배터리가 빨리 닳아요.
위치 기반 서비스는 실시간 GPS를 사용하므로 배터리 소모가 큽니다.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에서 꼭 필요한 앱만 ‘사용 중일 때’로 설정해두는 게 좋아요.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자동 잠금’에서 30초~1분으로 설정해두면, 사용하지 않을 때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꺼져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요.
푸시 알림은 진동, 소리, 화면 켜짐을 유발해 배터리를 야금야금 갉아먹습니다. ‘설정 > 알림’에서 꼭 필요한 앱만 알림을 허용하세요.
'설정 > Siri 및 검색'에서 앱별 제안 기능을 끄면, 사용 패턴 분석에 드는 자원을 줄일 수 있어요. 필요하지 않다면 비활성화해보세요.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를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이메일 수신,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등이 제한되어 배터리 사용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설정 > App Store > 자동 다운로드' 항목에서 '앱'과 '앱 업데이트' 항목을 꺼두세요. Wi-Fi 환경이 아니어도 백그라운드에서 다운로드가 발생하면 배터리를 쓸 수 있어요.
사용하지 않을 땐 제어센터에서 직접 꺼주는 게 좋습니다. 자동 연결 기능은 주변 네트워크를 계속 검색하기 때문에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충전 주기가 많아질수록 수명은 짧아집니다. 한 번이라도 충전을 덜 하면, 그만큼 전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매일 조금의 설정 습관이, 아이폰을 더 오래 쓰게 도와줍니다.
우리는 무심코 사용하는 기능들 때문에 배터리를 더 빨리 소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곤 해요. Wi-Fi가 계속 켜져 있고, 블루투스가 연결된 채로 방치되며, 알림은 24시간 쉼 없이 울려댑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설정 한 번’으로 줄어든다면 어떨까요?
아이폰은 생각보다 많은 옵션을 제공해요. 중요한 건 ‘내 사용 패턴에 맞게 최적화하는 습관’입니다. 꼭 모든 기능을 끄는 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하루 평균 10~15%의 배터리를 아껴줄 수 있어요. 장기적으로 보면 충전 횟수가 줄고, 배터리 성능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및 충전’ 항목에서 현재 내 배터리 최대 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요. 80% 아래로 떨어졌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하지만, 그 전까지는 위에서 알려드린 설정 팁으로도 충분히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우리의 일상을 함께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만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가치가 있죠. 오늘 소개한 팁으로 배터리도 절약하고, 하루의 여유도 챙겨보세요 😊
많은 사람들이 100% 충전이 무조건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폰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방식이라 20%~80% 사이 유지가 가장 이상적이에요. 완충과 완방을 반복하면 오히려 배터리 수명이 줄어듭니다.
특히 과도한 발열은 배터리의 적입니다. 무선 충전 중 게임을 하거나, 직사광선 아래에서 충전하는 습관은 배터리의 노화를 가속화시켜요. 가능하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전하고, 케이스를 벗긴 상태로 충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무조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일부 iOS 업데이트는 배터리 사용량 증가 문제를 야기하기도 해요. 커뮤니티나 공식 리뷰를 참고하고, 안정화 이후에 업데이트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에요.
‘설정 > 배터리’ 메뉴를 열어보면 어떤 앱이 얼마나 배터리를 소모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백그라운드에서 과도하게 작동하는 앱이 있다면 삭제하거나 제한 설정을 고려해보세요.
배터리 화면에서 ‘활동 그래프’와 ‘스크린 타임’도 함께 확인해보면, 내가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이 언제인지도 파악할 수 있어요. 이는 하루 루틴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오늘 하루 충전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아이폰과의 하루는 훨씬 오래 지속될 수 있어요.